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삶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 커피값 혹은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사람 등 사람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시작한 계기가 무엇이 됐든 간에 그중에 99%는 애드센스를 바라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드센스는 현재 티스토리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요소 중에 가장 효율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애드센스를 승인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승인받기 위한 조건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조건들은 사람들이 애드센스를 직접 승인받으면서 쓴 경험담이기 때문에 참고를 하는 것은 좋지만 조건들을 쫓으며 글을 쓰면 안 됩니다.

 

즉, 마냥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한 글을 쓰면 안 됩니다. 그렇게 승인을 급하게 받아도 애드센스 수익이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해서 어차피 얼마 못 갑니다.

 

그러면, 이 생각을 가진 채로 인터넷상에 흔하게 알려져 있는 애드센스 승인 방법들을 여러 번 직접 승인받아 왔던 경험과 비교하며 분석해보겠습니다.

 

애드센스-계정-활성화-메일

알려진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조건

글의 수

글을 20개 정도 발행하고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글의 수를 10개 이상 넘기고 나서 신청한 적이 없습니다. 이 블로그를 예로 들자면, 7개의 글을 쓰고 신청하고 나서 승인 심사받는 동안 글을 더 써서 일주일 후에 총 12개의 글이 발행됐을 때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글이 5개 정도 있을 때 승인 신청을 하고 승인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글을 계속 쓰면 됩니다.

 

글자 수

본문의 글자 수는 되도록 길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문의 글자 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애정을 갖고 자연스럽게 글을 쓰고 나서 글자 수를 확인해보면 1000자 혹은 그 이상이 됩니다. 애드센스 고객센터에서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승인 조건 중 하나로 명시하고 있는 만큼 적당한 글자 수는 기본입니다.

 

사진 수

사진의 수가 많거나 혹은 적어야 승인받기 좋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적당히 본문에 필요한 사진만 넣으면 됩니다. 승인받은 블로그 중 사진이 아예 없는 곳도 있습니다. 조건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사진을 빼든가 끼워 넣지 말라는 뜻입니다.

 

카테고리 수

카테고리 수가 적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애드센스 고객센터에서 명시하고 있는 독창성에 해당합니다. 물론 이 거대한 정보의 바닷속에서 자신 만의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적어도 카테고리의 수를 불필요하게 늘려놓는 것은 지양하고 적당한 카테고리와 적당한 주제를 가지고 신청해야 합니다.

 

티스토리에 직접 승인받아왔던 방법 정리

1. 서치 콘솔 등록, 모바일 친화적인 환경 (반응형 스킨), 맞춤법 검사 등 이런 기본적인 글을 쓸 환경은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면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에 블로그부터 점검할 것.

 

2.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글이 아니라 원래 블로그에 쓰려고 했던 글을 정성 들여 쓴다. 글자 수나 사진 수를 너무 의식하지 말고 필요한 만큼 자연스럽게 쓰면 된다. 대충 쓰지만 말라는 뜻.

 

3. 글이 5개 정도 되면 승인 신청을 하고 크게 신경 쓰지 말고 글을 계속 쓴다. [승인 거절 메일 오면 재신청]

 

물론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를 쉽게 승인받을 수 있는 편법도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승인을 조금 앞당긴다 한 들 큰 의미는 없습니다. 만약 조금 앞당기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열심히 글을 써도 여러 차례 에드센스에서 승인을 못 받고 있는 분이 있다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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