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는 글을 쓸 때 맞춤법 검사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맞춤법 검사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으며, 사용할 때 주의사항 몇 가지가 있습니다.
맞춤법의 중요성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모든 것은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나의 티스토리를 방문하고 보게 되는 글이 바로 나의 첫인상입니다.
얼굴을 마주하는 사이라면 첫인상이 별로여도 관계가 나아질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나가 버린다면 그대로 끝이 납니다. 이렇게 글의 첫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맞춤법입니다.
우리가 글을 잘 읽다가도 맞춤법이 틀린 부분을 발견하게 되면, 그 글에 대한 신뢰성이 뚝 떨어집니다. 특히나 정보를 제공하는 글이라면 이 글이 주는 정보가 믿어도 되는 정보인지 의심하게 됩니다.
티스토리에서 맞춤법 검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이 기능을 사용해서 글의 잘못된 맞춤법을 교정해야 합니다.
티스토리 맞춤법 검사 주의 사항
맞춤법 검사는 두 번 이상 해야 한다
맞춤법 검사를 하고 나면 '맞춤법 검사를 완료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는데, 일반적으로 이 메시지를 보고 그대로 발행해버립니다.
그런데, 맞춤법 검사를 한번 더 눌러보면 이런 식으로 계속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나옵니다.
'맞춤법 오류를 찾지 못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더 이상 수정할 부분이 없을 때까지 검사하면 됩니다.
맞춤법 검사에서 수정을 연타하면 안 된다
맞춤법 검사에서 수정을 연타하면, '맞춤법 오류가 의심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놓칠 수 있습니다. 검사 기능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참고는 하되 이런 부분은 직접 수정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넘기고나서'라고 썼지만 '너무 기고 나서'로 이상하게 교정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맞춤법 검사를 너무 신뢰하면 안 됩니다.
맞춤법 검사가 오히려 검색 노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맞춤법 검사는 표준어를 중요시 여깁니다. 가끔 맞춤법 검사에서 제시하는 수정된 단어가 오히려 사람들이 자주 쓰지 않는 생소한 단어라면 맞춤법 교정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